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저스트 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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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 오보 텐동
#채식 #락토오보 #저스트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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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의 종류

채식의 유형은 매우 많다. 
베지테리언과 세미 베지테리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세미 베지테리언으로는 ‘폴로 채식(붉은 살코기만을 먹지 않음)’,
‘페스코 채식(가금류, 조류를 먹지 않음)’, ‘플렉시테리안(평소에는 비건,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함)’이 있다. 
베지테리언으로는 ‘락토 오보 채식(생선, 해물을 먹지 않음)’, ‘오보 채식(생선, 해물, 우유, 유제품을 먹지 않음)’,
‘락토 채식(생선, 해물, 달걀을 먹지 않음)’, ‘비건(완전 채식)’이 있다.
채식을 하면서 달걀과 유제품을 먹는 유형인 ‘락토 오보’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는 텐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스트텐동

 

운영시간: 평일 11:30-21:00 (BREAK TIME 15:30-17:30, LAST ORDER 15:00, 20:30), 
주말 11:30-21:00 (BREAK TIME 15:00-17:00, LAST ORDER 14:30, 20:30)
전화번호: 0507-1315-4226

비건옵션식당

 

저스트텐동은 성수, 마곡, 익선, 연남 등 매우 많은 매장이 있다.
‘저스트 텐동’, ‘락토 오보(채소) 텐동’, ‘에비 텐동’, ‘생선 텐동’, ‘스페셜 텐동’ 등 5개의 텐동 메뉴가 있다. 
그중에서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는 텐동은 ‘락토 오보(채소) 텐동’이다.

‘락토 오보 텐동’

 

텐동 그릇에 꽂혀 있는 앞접시를 꺼내고, 튀김을 다 덜어낸 후 소스와 밥을 비벼서 먹으면 된다.
‘락토 오보 한상’은 ‘오늘의 채소, 두부 2개, 단호박,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깻잎, 꽈리고추, 김’ 튀김, 샐러드, 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시에 꽉 찰 정도로 튀김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채소텐동

 

이외에도 깍두기, 샐러드, 고추절임, 고추냉이 등 반찬들도 맛있었다. 
느끼하다 싶으면 매콤한 고추절임과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는 유자 또는 바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저스트텐동 메뉴

 

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지만 새우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서 ‘락토 오보 한상’을 시켰다. 
튀김의 종류도 많았고, 밥에 뿌려진 소스도 달달해서 맛있었다. 
튀김옷도 얇고 상태도 좋았으며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매장에도 방문하고 싶다.

비건메뉴

 

처음부터 채식을 시작하기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천천히 늘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 또한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2년을 보냈고, 현재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구를 위해, 동물을 위해 완전한 ‘비건’이 되기는 힘들어도 천천히 단계를 올리고 싶다.

📷 글 / 사진
코드그린 서포터즈 2기 박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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